씁쓸한 디버깅

그저께 밤에 새벽 4시까지 디버깅을 하고 퇴근을 하다 보니 약간 씁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. 원래 저랑 같이 병특을 했던 사람이랑 같이 만든 장비라서, 항상 문제가 생기면 같이 밤 새고 했던 기억이 나더군요. 그리고 당시에는 팀장이 많은 도움을 주고 같이 보곤 했었는데, 지금은 전부 전직해서 SE팀 두명이랑 개발자는 저만 홀로 남아서 디버깅을 했는데 그 쓸쓸하달까 씁쓸하달까.. 그런 느낌.

왠지 혼자 버려진 느낌 같은게 드는건 .. 빨리 나가야 한단 소린가 ㅎㅎ

by Lohengrin | 2009/07/03 15:54 | 트랙백 | 덧글(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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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FromNil at 2009/07/03 16:02
개콘 '씁쓸한 인생' 코너가 생각나네요...

힘내시죠! ^^
Commented by Lohengrin at 2009/07/06 09:52
ㅎㅎ 감사합니다.
Commented by 써니 at 2009/07/03 16:03
병특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제가 5년짜리 병특을 했더랬죠~
같이 개발하던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고, 심지어는 가장 믿고 함께 하던
후배도 한글과 컴퓨터로 전직하고...
끝까지 남았더니만, 구조조정한다고 한달 분 월급 받고 꺼지라데요? 쿨럭~

왠지 공감이 가서, 옹알옹알...
Commented by Lohengrin at 2009/07/06 09:52
그런 안타까운 일을 겪으셨군요.

그냥 새벽에 개발자는 혼자 남아 있으니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군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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